2011 마산합포구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기사입력 2011-09-17 1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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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마산음악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꿈, 사랑, 낭만’이란 주제로 야외 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주영 국회의원, 한철수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용식 마산통합상인연합회 회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선율과 인기가수의 열창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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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예술, 문화를 이끌어 가는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은 일상생활에서 들을 수 있었던 친숙한 음악과 영화 음악을 스크린속의 주옥같은 멜로디 등을 구성하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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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청합창단의 프린지 공연과 한서경 가수의 열창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노래 말을 따라 부르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
시민들은 한서경 가수의 깔끔한 무대 매너와 구성진 노래 가락에 장단을 맞추며 연거푸 앵콜 송을 부탁하기도 했다.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친 뒤 조광일 구청장은 “우리 창원시민들이 이렇게 음악에 대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올해가 가기 전 다시 한 번 이렇게 훌륭한 음악제를 개최했으면 한다.”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약속을 하면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