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베트남 동나이성과 교류회의 가져
기사입력 2011-12-25 14: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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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부터 경남도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베트남 동나이성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농업 농촌개발분야 협약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12월 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실무회의는 베트남 동나이성과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교류 활성화와 농업, 농촌개발분야 협약체결을 위해 동나이성 대표 8명과 경남도 관계자 2명, 농업기술원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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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무회의에서 동나이성은 내년도 성장의 경남 방문시 농업분야 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경남과 동나이 농업발전 방법 공동연구수행 ▲동나이 지원 및 기술보급 ▲전문가 방문 등 9개항과 2013년부터 경남농업기술원에 연수생 파견을 재실시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상호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한 ▲농업발전을 위해 연구원의 상호 교류 추진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상호 공동연구 수행 ▲신품종 육종을 위해 상호 유전자원 수집 활용 ▲양 기관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술자문 및 기술지원 등의 4개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베트남 동나이성과 농업기술원의 공통의견으로 어학능력에 따른 연수효과 차이가 있으므로 한국어 능력 우수자를 연수자로 선발하여 파견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한편, 이날 합의된 내용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내년도 동나이성장 방문 전에 포괄적 협정안을 상호 재협의하기로 하고, 앞으로 격년제로 상호 왕래하면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