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의원, 드디어 19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다.
기사입력 2012-01-16 15: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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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이 드디어 19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다.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 사천공항 내 대합실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출마기자회견은 항공우주도시 사천의 포부와 비전을 담아 사천공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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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예비후보는 이미 18대 사천시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국가항공산단 추진, 민영항공기 개발, 항공우주 테마공원 조성 등 항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천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장소를 사천공항으로 정한 데 대해 “18대의 성과를 이어가 19대에서는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함이다”고 밝혔다.
강기갑 예비후보는 “국제선 유치에 따른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특별법’ 등을 통해 열악한 지역 공항을 지원하는 등 18대의 경험을 살려 깊이 있고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항공도시 사천의 비상과 더불어 사천시민의 행복도 함께 비상하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정권교체! 사천발전! 사천은 계속 달려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18대에서 도로․항만․항공․물류 등 땅․바다․육지를 잇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19대는 그 토대 위에 본격적으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는 작업을 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기갑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후 첫 번째로 삼천포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유관 기관장 면담, 국비확보 노력 등을 기울여 이제야 시작되는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 시장상인들의 여론을 듣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