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오감만족 농촌테마여행 10선’ 지도
기사입력 2012-03-20 2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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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보고 즐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가족 중심의 생태관광, 체류형 농촌관광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그러나 막상 떠나려면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해 1박 2일이나 2박 3일의 일정으로 갈 경우 체험정보와 먹을거리, 숙박까지도 알아봐야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을 맞아 본격적인 체험여행과 현장학습을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오감만족 농촌테마여행 10선’ 지도를 4만부 제작해 여행작가,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 도시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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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농촌여행코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 농식품가공사업장을 도별로 엮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살거리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숙박과 자녀들의 체험학습까지 안내해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인천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안전하고 즐겁게 둘러보면서 우리 농촌의 맛과 멋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농촌테마여행 10선’ 프로그램과 지역정보를 지도 한장으로 찾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은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어른들은 어린시절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즐거운 체험학습여행 기회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또한 학생들의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코스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