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 메카 창원으로 오세요”
창원시 ‘영상제작(촬영)비 및 영상촬영 체제비 지원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2-03-20 22: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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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영상관광시대에 발맞춰 영상촬영 유치를 위해 창원에서 촬영되는 국내 상업영화 및 방송드라마에 대해 일정액을 지원하는 ‘창원시 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창원시는 2010년부터 (사)경남영상위원회를 통해 창원시 영상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개봉했던 ‘고지전’부터 얼마 전에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화차’까지 영상물 유치 19건, 로케이션 지원 37건을 유치 및 지원했으며, 그 외 지역독립영상물 지원사업과 인센티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을 제작 지원해 5월부터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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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지원하는 사업 중 영상제작비 지원사업은 총 제작예산 10억원 이상 60% 이상 투자를 완료한 국내 상업영화 및 방송드라마 중 창원시에서 30% 이상 촬영․제작하는 작품으로 최대 1억원 이하까지 지원한다.
촬영체제비는 창원시에서 촬영이 확정된 국내 상업영화 및 드라마 중 5박 이상 창원시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한해 최대 2000만원 이하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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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창원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영상물 관계자들에게 창원시 사전답사를 통한 창원시 촬영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팸투어’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 영상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영상물을 창원시에 유치함으로써 창원시 관광효과는 물론 영상관계자들이 장기체류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