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창원 공연
기사입력 2012-07-28 16: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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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아홉 살에 발레를 시작한 그녀는 선화예술중학교에 다닐 때 발레의 명문 모나코왕립발레학교의 마리카 베소브라소바 교장에게 발탁돼 그 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85년 스위스 로잔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데 이듬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로 들어갔다. 당시 21세. 세계 각국의 무용수로 이뤄져「발레의 유엔」으로 불리는 이 발레단의 동양인 무용수는 현재 그와 일본인 1명 뿐. 발레단으로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에서 그녀는 군무, 솔로를 거쳐 93년「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역으로프리마 발레리나로 데뷔했다. 20여 차례의 커튼콜과 꽃다발에 파묻힌 눈부신 데뷔였다. 당시 이 발레단의 예술감독 마르시아 하이데는 공연을 앞두고 자신이 30여년간 입었던 줄리엣의 의상을 그에게 물려줬다. 1997년에 수석무용수 가 된 그녀는 이 발레단의 최고 스타로활약하고 있으며 1999년 모스크바 국제무용협회의「브누아 드라당스」최고 여성 무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해 10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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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jn Rademaker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주역무용수네덜란드 네이메겐 출신암스테르담 국립발레아카데미를 수료 하고 아른하임 예술학교 졸업, 헤이그 로열 콘서바토리 졸업 하고 2000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입단 하였다. 2004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승급, 2005 발레탄츠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선정 되었으며2006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주역무용수로 승급 하였으며, 2006 German Theatre Prize “최우수무용수상”을 수상 하였다.
2012년 7월19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마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