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거행
4일 오후 3시 진북면 해병대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기사입력 2012-08-05 17: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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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병대 마산연합전우회(회장 고형운)는 진동리지구 전승 62주년 ‘제14회 해병대진동리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4일(토) 오후 3시 진북면 해병대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750여 명의 회원 및 현역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전외숙 창원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전황보고, 회고사, 기념사, 환영사, 축사, 군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마산역 일원에서 군악대, 의장대, 일반사병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시가행진 및 군악대, 의장대 시범과 함께 안보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되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피로서 지켜낸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 줄 수 있도록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과 창원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