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위한 민생투어 계속됩니다.
기사입력 2012-09-03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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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이 8월 30일 거제면 민생투어에 나섰다. 권 시장의 민생투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지난 1월 옥포1?2동을 시작으로 장승포?마전동, 장목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거제면사무소를 찾은 권 시장은 직원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거제면은 거제시의 자랑으로 그 정신이 퇴색되지 않고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친절하게 민원을 대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책임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등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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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서정리와 외간을 잇는 자전거도로 추가 개설, 도시계획도로 소로 3-7호선 개설, 거제제일중학교 앞 도로 개설, 명진-남정 간 도로 확장 및 포장, 산달페리호 대합실 교체,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 면 소재지 환승 및 시내버스 합동 주차장 부지 확보, 오수 선창마을 바지락 살포 예산지원,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요망, 건축 허가 때 생활하수 엄격하게 처리, 미곡종합처리장 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권 시장은 “주민들의 여러 건의와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당장 가능한 것은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의 민생투어는 해마다 19개 면?동을 순방하는 것에서 벗어나 수시로 면?동을 돌며 현장행정 강화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취임 첫 해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