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9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창동사거리, 오동동 문화거리에 일원에서 창동상인회, 오동동상인회, 부림시장상인회, 부림시장 공예촌 입주를 희망하는 창원시공예협회, 창동예술촌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가고파’가 개장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켓 가고파’는 창동, 오동동, 부림시장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창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9월 1일 개장하여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프리마켓은 ▲공예작가들이 주관하는 ‘공예프리마켓’ ▲창동상인회가 주관하는 ‘지역농특산물 프리마켓’ ▲창동예술촌 작가들이 주관하는 ‘아트프리마켓’ ▲오동동 상인회가 주관하는 ‘노천카페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예프리마켓’은 창원시공예협회 등 작가들이 주관하는 천연염색, 한지, 와이어, 섬유, 리본, 비즈공예 등 다양한 생활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과 판매, 전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아트프리마켓’은 창동예술촌에 입점한 작가들이 물레시연, 칠보시연, 유리시연 등 다양한 예술행사를 개최하면서 작품해설과 작품판매, 전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
▲창동상인회 ‘지역특산물 프리마켓’은 경남지역의 토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오동동상인회 ‘오동동 문화거리 노천카페’는 시원한 음료를 중심으로 하는 카페마켓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창원시와 창원상권활성화재단,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상인, 지역작가들이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이번 프리마켓을 계획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동예술촌이 탐방객들의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되고 진정한 도시재생의 자리매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프리마켓을 통해 창동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즐거운 체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