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2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9월 7 ~ 11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기사입력 2012-09-05 14: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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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2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를 위해 김해 문화의 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윤슬미술관, 애두름마당 등에서 "만화와 애니, 디지로그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전시행사,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공연, 체험행사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전시행사는 경남 김해출신 만화가 코주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를 비롯하여 1960 ∼ 80년대 만화의 흐름전, 지역작가 초대전, 장르별 만화ㆍ애니 전시, 지역 초ㆍ중ㆍ고 아마추어 작가전, 실내 입체 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월메이드 국내 장ㆍ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야외상영장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등 가족애니메이션 상영회도 잇달아 열린다.
야외공연은 예술성 있는 애니메이션 관련 배경음악을 2 ~ 3가지 장르별로 선곡하여 대중 애니메이션 음악회를 개최하고 알프스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어린이캐릭터 뮤지컬 공연, 브라스밴드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주회인 애니메이션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등의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캐릭터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즐기면서 배우는 다양한 만화ㆍ애니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2012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경상남도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민과 많은 작가들의 많은 참여로 행사내용이 풍성해지고 축제가 내실화되고 있어 경남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지역사회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의 창작의욕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