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PC학과시험 실시 | 사회

기사입력 2012-12-06 15: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손현익)에서는 사량도 및 거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주민을 찾아가서 학과시험을 제공하는 `출장PC학과시험 서비스‘를 12월 중 실시한다.

▲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PC학과시험 실시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동안 사량도 지역주민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배를 타고 나와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마산시험장까지 가서 시험을 쳐야 했다.

이번 출장시험은 2012년 12월 12일, 14일로 사량도와 거제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학과시험을 실시한다.

출장학과시험은 버스에 PC학과시험용 서버 장비가 탑재되어 사량도와 거제도 지역주민, 65세 이상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시험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출장시험은 ⧍도서벽지 거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학과시험 진행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운전면허시험 관련 홍보 및 도로교통 관계법령 강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산시험장에서는 찾아가는 출장PC학과시험을 시행함으로 인하여 “도서지역 주민 또는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이 한결 수월해지는 것과 동시에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