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회식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기사입력 2012-12-07 17: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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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물가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거제시에서 음식가격, 종업원 친절, 위생상태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가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착한업소는 개인서비스업종의 가격을 강제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인증푯말 부착, 종량제 봉투 지원, 정부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타 업소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전체적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것이다.
우리 시의 경우 2012년 12월 현재 음식업 10개, 이미용업 4개, 숙박업 7개 총 21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주변 동종업계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맛은 물론 친절과 위생상태까지 우수해 다른 업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따라서 거제시에서는 시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즐기는 한편, 타 업소들에게도 홍보가 되어 향후에는 더욱더 많은 저렴한 가격의 업소들이 늘어 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특히 시는 직장별 회식과 각종 모임이 많은 이맘때 가능하다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지역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시민들 이용 협조를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2013년 새해에도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