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시철도 건설’ 관련 올해 도비 분담금 지원 요청
홍준표 도지사,창원 순방시 건의… ‘시민과의 대화’ 시간도 가져
기사입력 2013-02-01 16: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본문
0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10시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와 함께 경남을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장, 성제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장, 이상우 창원시생활체육회장, 송기영 창원시통합상인연합회장, 이수련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재영 새마을회장, 박종춘 창원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황석주 한국산단동남권본부장, 박흥석 창원시지역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등 각 직능단체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시․도정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박완수 창원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2013년도 시정의 중점을 ‘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두고 모든 역량을 모음으로써 ‘희망은 키우고, 근심은 줄이겠다”면서 “창원시가 안고 있는 당면현안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기호 제1부시장은 주요시정 보고에서 ‘2013년 새로운 일자리창출과의 전쟁’을 위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창원도시철도 건설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덴소지원 맞춤형 전용단지 조성 ▲프로야구 신규야구장 건립 등의 현안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홍 지사는 보고회에 앞서 주요 기관장 간담회와 시의회 방문을 통해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프레스센터에도 들러 출입기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지는 등 순방을 통해 경남도와 창원시와의 상생 및 협력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