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도 산청엑스포 입장권 2억 구매
기사입력 2013-03-08 10: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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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관 및 단체의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한의사회도 2억 원 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해 눈길을 끈다. 산청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6일 오후 7시 경남한의사회 회관(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조직위 및 경남한의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2만 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한의사회 박종수 현 회장과 박준수 차기회장,조직위 최구식 집행위원장과 박태갑 기획본부장·김무영 운영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는 전국 16개 지부 1만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지부에 해당하는 경남한의사회는 7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한의사회가 구매 약속한 입장권은 성인권 2만 매로서 할인가로 2억 원에 상당하며, 1인당 30매 이상 구매한 셈이다.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은 “무엇보다 한의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경남한의사회가 앞장서서 입장권을 구매해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며 “한의계 전체의 참여와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수 경남한의사회 회장도 “산청엑스포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만방에 떨칠 절호의 기회”라며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물심양면 도와 엑스포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