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동강 친수시설 유지관리실태 및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홍수기 재해방지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3-03-08 10: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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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낙동강 친수시설에 대하여 봄철 이용객 증가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홍수기 재해사전 대비를 위하여 현장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부점검 대상으로는 친수시설 38.42㎢ 자전거길 144km, 산책로 148km, 주차장 5,848면, 화장실 21개소, 가로등 1,249주, 교목 33천주, 관목 1,251천주, 체육시설 129개소, 나루터 10개소, 캠핑장 3개소 등이며,이번 점검은 1차로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홍수기 친수시설에 대한 재해대책」과 「봄철(해빙기)을 맞이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점검」으로써
- 홍수기 대비 비상근무 체계, 장비·인력·자재동원, 응급복구 등 대책 수립
- 자전거 도로, 편의시설, 배수시설, 안내시설의 이상․결함․파손 유무
- 식재수목의 관리상태, 친수구역 풀베기 및 청소상태
- 전기시설, 안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 실태
- 상시 배수펌프장 및 기타시설 유지관리 실태
- 친수구역 내 불법 경작 및 불법행위 지도?단속
이번 점검결과 이용객 불편 및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재해취약 요인은 홍수기 이전 정비·제거하며, 안전시설을 보강 설치하는 한편, 시설물의 하자보수 및 추가 설치, 대수선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금회 4대강 친수시설 유지관리실태 및 안전점검을 통하여 각종 친수시설물 이상․결함사항 적기 보수․보완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 사전 해소와 홍수기 재해사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