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사입력 2013-03-14 15: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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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이 확산되면서 경남도가 지난 3월 11일 산불방지 비상대책 도지사 특별지시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통하여 긴급 시달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도본청 간부공무원으로 도지사 특별지시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3월15일부터 3월16일까지 전시군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도는 전시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추진토록 함과 아울러 부단체장은 휴일에도 관내현장을 순찰하면서 직접 지도점검을 하도록 하고, 특히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공무원의 지도단속 소흘로 간주하겠다며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도단속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불위험이 많은 등산로는 폐쇄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방지 예방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마을앰프방송을 통하여 산불예방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각급 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의 불장난 근절과 산불예방홍보를 병행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관내소재 경찰서, 군부대등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는 물론 산불발생시 진화에 공조체제를 유지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