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논하다
기사입력 2013-03-14 16: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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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만족’을 추구하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현장행정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창원시의 ‘시민 만남의 날’ 운영은 최근 다변화된 사회현상과 더불어 개발이익 등과 관련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각종 민원의 신속한 대응과 시책수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적·물질적 손실예방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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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산합포구청 열린시장실에서 8명의 시민과 직접 만나 90여 분에 걸쳐 ▲진동면 죽전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및 오수관로 지선설치 요구 ▲노산동 테스트베드 주거지재생 마을기업 ‘누림공동체’ 생산품 판로 확보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민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진동면 죽전마을 우산초교 앞 진입도로 확장과 진동하수종말처리장 차집관로 매설을 위한 우산건조장 앞(죽전마을) 도로확장, 우산초교 앞 마을도로(오수관로 설치구간) 사유지 매입 후 공사 시행을 요청했고, 노산동 마을기업인 ㈜누림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하는 화훼작목, 꽃비누, 꽃차 등의 판로개척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완수 시장은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들으면서 일부사안은 공감을 표시하고 소관부서장에게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때로는 시민들을 설득해 나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90여 분간 시민들과 대화했다.
차상오 행정국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쉼 없는 소통 행진인 ‘시민 만남의 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바라보는 행정 구현을 위해 친절과 신속·정확한 민원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