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아직 가입안했다면 4월 이전 가입해야~
기사입력 2013-03-28 02: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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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 아직 가입안했다면 서둘러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 대책을 통해 보험사와 국민건강보험이 재정악화를 막고자 올 4월부터 의료실비 보험이 바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의료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등으로 입원, 통원, 수술등의 의료비를 최대100세까지 90%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해온 대표 보험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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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로선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받은 혜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저렴해 지난해 3월 기준 가입자가 2500여 만명에 육박해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가입률 을 자랑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가입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사의 손해율 또한 크게 증가하여, 보험사들은 일제 히 갱신보험료를 올리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는 소비자의 부담과 불만으로 이어졌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작년 8월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입원의료비 본인 부담금을 기존 90%에서 80%로 변경한다는 내용과 갱신보험료 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는 내용이다. 위 2가지 개선대책 변경내용을 놓고 봐서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더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 다.
보험관련 한화생명 권다영(Financial Planner)는 "의료실비보험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하게 변경 된다"며" 4월 이전에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