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2013 지역사회 여성친화적 공동체 창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3-06-04 2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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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정회숙)는 주요정책에 있어 여성의 주체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6월 5일(수), 전남 순천 로얄관광호텔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및 (재)전남여성플라자와 함께 남부권역 여성ㆍ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3 지역사회 여성친화적 공동체 창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과 돌봄 등 여성형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협동조합과 같은 지역공동체 창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이상화 교수의 ‘지역공동체, 왜 여성인가?’를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경남도를 대표하여 합천 하남 양떡메정보화마을 성영수 대표가 ‘지역공동체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를 한다.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여지역 여성 리더 양성과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omen.gsn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능력개발센터 정회숙 소장은 “이번 사업은 도 단위 센터 최초로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산하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확보를 통한 도비 절감은 물론, 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