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위생서비스 평가 간담회 개최
오는 10월말까지 이․미용업 620개소 대상 현지방문 평가
기사입력 2013-06-11 15: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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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공중위생업소의 질높은 위생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1일부터 10월 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미용업소 단체장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위생서비스 평가에 따른 협조사항과 평가대상 업소방문 시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단체장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이용업 73개소, 미용업 547개소 등 총 620개소를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업소에 현지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평가는 일반현황, 관계법령의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6 : 4의 비율로 절대평가한다. 평가항목에 따라 실제점수를 100점을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다.
결과는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하며 시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구청 게시판에 게시하는 한편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의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로고를 부여하고 점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종동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서비스평가는 위생관리 실태 파악 등 내실을 기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에게는 자율적인 업소관리를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