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경남 민생투어 박차 | 국회의원

기사입력 2013-11-17 20: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경남우리신문/이진화 기자]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오전,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인 ㈜다린 (대표이사 회장 김종수)을 찾아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경남 민생투어를 이어 나갔다.
 
근로자와 함께 식사를 나눈 안 전 대표는 “마산 수출자유무역이야 말로 경남의 경제를 우뚝 세운 견인차 였다" 며 "경남의 중소 제조업이 다시 살아 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오전,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인 ㈜다린 (대표이사 회장 김종수)을 찾아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에 마산 어시장 상인회와 오동동 상인회를 방문했다.
 
어시장 상인회를 찾은 안 전 대표는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 파동으로 전체 매출이 약 30%이상 감소가 되는 등 어시장이 침체되어 있다"며"마산 어시장뿐만 아니라 수산업계가 타격을 줄 일 수 있는 범 국가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오동동 상인회를 찾은 안 전 대표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동동 상인회를 찾은 안 전 대표는 새로 조성되는 통술골목 소릿길을 찾아 3.15의거 발원지를 표지석을 어루 만지며 “3.15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故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보겠다고 도립 의료원을 찾았다가 인파에 휩싸여 당시 마산시청으로 진격했다.”고 회고 하면서 “3.15 의거 정신을 소중하게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방송 출연을 위해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고 다음 주에도 경남 민생투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