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광주, 서울) 동시 건립
기사입력 2013-11-29 15: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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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따라 한국민주주의 전당이 건립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에 민주주의 전당을 짓겠다고 공약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지난 2012년 11월 28일 한국민주주의전당을 마산에 짓겠다”고 공약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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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던 한국민주주의전당 최종 유치 지역이 확정됐다.
3·15 민주의거 발상지인 경남 마산지역 비롯해 서울과 광주에 함께 건립된다.
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건립추진위원회’ 김오영,변승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3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민주주의 전당의 마산유치를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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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때 부터 진행됐던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전에서 광주시는 TF팀까지 운영 건립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유치위원회는 2013년3월 6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유치추진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을 가진 후 본격 가동됐다.
마산건립추진위원회 3.15의거의 역사성과 당위성은 물론,정치.사회적 즉명등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 할때 민주성지 경남마산이 본 전당 건립의 최적지다을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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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주관처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서울 유치를 결정했으나, 2013년도 예산이 이주영, 안홍준 의원에 의해 부결된 바 있다.
또한 내년도 예산에도 서울 건립을 위한 146억원이 제출됐지만, 강기윤, 이주영, 안홍준 의원이 서울독자건립불가론을 주장하면서 마산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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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 11월27일 강기윤 국회의원의 중재로 마산, 광주, 서울 각 대표들이 그동안의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마산, 광주, 서울 3곳에 한국민주주의전당을 건립키로 주관처인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마산유치 확정과 관련 최초 시사우리신문은 한국민주주의 전당 유치 기원을 위한 대한민국 무술 축제 한마당을 지난 2011년 10월11일 오후2시 부터 10시 까지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어 3.15의거 발원지인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2011년 5월27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제5회 3.15 발원지 문화축제와 함께 민주주의 전당 마산유치 기원을 위한 이강용 화백의 초대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