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국민들은 끝까지 생존자를 기다린다.
기사입력 2014-04-26 16: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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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11일 째 생존자 소식은 없었다.전국적으로 노란리본달기가 진행됐지만 기적은 없었다.세월호 참사 과정은 '인재'그렇치만 국민들은 끝까지 생존자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노란리본을 달고 희망과 기적을 기도했다.
민관군 합동수색팀은 24일 새벽 3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이로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159명으로 늘어났다.
전세계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애도의 뜻을 전달했고 북한도 지난 23일 우리측에 위로의 뜻을 전해왔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대응력에 대한 비난은 멈추치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해경은 초기 대응 과정부터 인명구조의 '황금시간(골든 타임)'을 허비하고도 "진도 VTS관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또,80명을 구했으면 잘한것이 아니냐는 등 국민을 실망시키는 고위 공무원들의 직위해제가 대한민국의 엇갈린 명암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의 안전 불감증은 극치를 보여줬다.여객선 항로를 변침시키는 전환장치인 조타장치가 고장이 났음에도 선사측에서는 세월호 침몰를 예견했다는 분석이 지배하다.무엇을 의미 할까?
세월호는 무리한 화물 적재로 기본 흘수선을 무시하고 선체 객실 증원공사로 인해 이미 여객선이 갖추어야 할 복원성 기능자체가 이미 상실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항을 강요 했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리선장과 세월호 선원들만 구속한다면 이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인가요?
해경청 수장인 윗분들은 대한민국 바다를 국민을 위해 얼마나 고생했습니까?그래도 저는 5년동안을 대한민국 해양영토를 지켰던 사람입니다.
한 트위터는 이것들이 정말... 무슨짓을 하는거야?? 저것들을 수색하자! “@blackboxmath: [세월호 침몰]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논란 me2.do/5coyztbI 해경을 수사해야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상합니다.”라고 게시했다.
더 이상 제2의 천안함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세월호 침몰 생존자들이 무사히 구조될때 까지 희망의 끈과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