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부인 이임선씨는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가? |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고영진 교육감 부인 이임선씨는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가?
기사입력 2014-05-22 2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우리는 지난 15일, 진주외고 사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발뺌하는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 수장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고영진 교육감의 부인 이임선씨는 진주외고 이사장으로서 학생 사망 사고로 인하여 전 국민이 받은 충격을 감안하여, 근신하며 사태 수습에 매진하여야 할 시기임에도 고영진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에 분노하였다.
 
고영진 교육감 부인 이임선씨의 진심어린 사죄와 사과를 기대했던 우리 학부모들과 여성단체는 적반하장 격으로, 여성단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나서는 뻔뻔함을 보았다. 또한, 이임선씨는 진실을 왜곡하는 도덕 불감증까지 가졌음을 확인하였다. 이제 우리는 이임선 전 이사장이 교육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는 기대를 접었다.
 
우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과 증거자료는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학생 사망 사고가 일어난 직후인 4월 3일, 모 단체의 행사에 참석했던 사실을 이임선 본인이 분명히 알 것이다. 이임선씨는 지금이라도 해당 행사 참여 여부를 당당히 밝혀야 한다. 우선 고발이라도 하고 보자는 마음으로 본질을 흐리자는 속셈이라면 판단착오임을 밝혀둔다.
 
학생이 죽었는데도 고영진 교육감의 선거 운동에만 전념했던 이임선씨의 행동에 분노하는 경남 도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처신하여야 한다.

진주외고에서 1차 사망 사고가 일어나고 11일 후에 또 다른 폭력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그 이후 이임선씨는 어떻게 행동했는가?

두 번째 학생 사망 다음 날, 진주도 아닌 창원까지 달려가 행사에 참석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다. 이것도 사실이 아닌가? 이래도 할 말이 있단 말인가?
 
고영진 교육감이 진주외고가 자신과는 무관하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부인인 이임선씨의 무책임한 행동은 참으로 닮았다.

고영진 교육감의 부친이 인수하고 자신도 교사, 교감, 교장을 지냈으며, 동생이 지난해까지 교장으로 있었고, 부인인 이임선씨가 1993년부터 이사장으로 있었던 학교가 어찌 고영진 교육감과 연관이 없단 말인가!
 
진주 사람이라면 예전의 반성종고, 지금의 진주외고가 고영진 교육감의 학교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진실을 덮으려는 어리석은 일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임선씨는 교육자로서, 그리고 진주외고 학생의 죽음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자로서의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향해 ‘배후 조종 세력을 철저히 밝히겠다’는 망언까지 하였다.
이임선씨는 진주 여성들을, 그리고 진주 시민들을 배후 조종 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바보로 아는가?

우리는 고영진 교육감의 부인이자, 진주외고 전 이사장인 이임선씨의 다음 행보를 똑똑히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면을 호도하고 발뺌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혀둔다.
2014.5.20
서부경남여성단체
(진주여성회,진주시여성농민회,진주여성민우회,사천여성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