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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초지자체 건강순위, 경남 1위 전국 5위 차지
전국 최고 수준 건강도시 입증
기사입력 2014-06-05 2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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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건강순위 평가에서 경남 1위, 전국 5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건강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별관리본부 등의 2012년 자료를 토대로 조사·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시·군·구 230개 지역별로 건강성과, 질병예방, 의료효율, 의료공급 등 4개 분야와 25개 세부지표(암환자수, 당뇨∙고혈압환자,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 비만인구율 등)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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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건강성과로는 당뇨병 환자 수가 10만 명당 3653명으로 전국 7위, 고혈압환자는 9263명으로 전국 평균 1만2087명 보다 낮았다.

질병예방 성과로는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 22.4%로 전국 평균 27.8%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비만율 22.2%와 함께 전국 7위, 건강검진 수진율 또한 70.3%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건강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원시가 2002년부터 건강도시창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통합 후 3개 보건소 각 분야별로 꾸준히 건강도시창원 만들기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주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올해 또한 ‘창원시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12년)’을 토대로 ▲아파트 및 대학 건강산책길 만들기 ▲우리동네 운동명소 맵 발간 ▲건강장수대학 ▲감염병 예방 ▲금연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건강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국 창원중심보건소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명품 건강도시 창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며 보건의료 외의 분야에서도 건강도시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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