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출범식및 워크샾 개최
기사입력 2014-06-23 14: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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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회장 이찬규)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85호관)에서 제19기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출범식및 워크샾을 개최했다.
이날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이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 발표 이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며"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저변 확산 대외적으로는 남.북한의 긴장과 갈등을 줄이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이끌어 내야하는 역사적 기로 직면에 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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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통일에 내용과 방식을 둘러 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하고 있다.세가지 요인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 대한 폭넓은 효과적인 대응부재,북한의 대한 인식 격화,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입장 차이를 설명하면서 통일교육 경남협의회에는 지역사회에서 통일 답론 확산 기여하고 있는 교육위원님들과 시대적 요청에 부응 할 수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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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원 윤미량 원장은 축사와 특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창원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옛기억을 통해 설명하고 우리민족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근대사회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경제성장을 이끌어 낸 국가이다. 분단된 국가로 너무나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국민소득 2만불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유관기관 주요 인사,통일교육위원, 학생,지역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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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이찬규 회장으로부터 제19기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5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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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는 출범식과 함께 통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통일교육위원과 북한·통일·안보문제 전문가 및 연구자를 중심으로 통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열린통일강좌, 학교순회강좌, 통일체험학습, 전문가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이날 통일부 경남통일교육센터는 오후1시 부터 5시까지 통일기반 구축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