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지방도 일제정비..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9월 5일까지 지방도, 위임국도 정비 점검 나서
기사입력 2014-08-21 17: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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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가 시작되기 전 오는 9월 5일까지 도내 지방도를 대상으로 귀성 차량의 증가 대비와 안전한 귀성길 제공을 위해 ‘추석맞이 지방도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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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제정비를 위해 경남도는 3개반 6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지방도 47개 노선 2,414km와 위임국도 7개 노선 374km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는 신속히 복구하고, 도로변 무단 적치물 및 불법 현수막 제거, 도로 안전시설물(가드레일, 낙석방지책, 방호벽 등)을 적기에 보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마로 인해 측구, 배수암거 등 배수구 퇴적 토사를 제거하여 기능을 유지하고, 공사현장 안전조치, 도로 법면유실 방지,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취약 구간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경남도는 연휴 기간 중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수방자재 등을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이용재 도로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는 경남도를 찾는 귀성객과 외지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경남 이미지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운전자와 통행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