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실시
25일부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도정 실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기사입력 2014-08-21 18: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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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깨끗한 도정 실현과 지방공공부문 혁신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절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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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추석절 분위기에 편성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 부정·부패 사전차단으로 깨끗한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조 13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으로까지 확대해 대대적인 집중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 암행어사의 제보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문책하고, 부패연루자는 경중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을 원칙으로 감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의 감찰을 실시하여 공직자 스스로 청렴도 향상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민선 6기‘깨끗한 도정’공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대 도민 홍보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