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석전1동 제4회 한여름밤 주민어울림 음악회 개최
근주공원 준공 기념해 무더위를 날려버리는시간 제공
기사입력 2015-08-09 11: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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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1동(동장 이경훈)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4회 한여름밤 주민어울림 음악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석전근주공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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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2013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석전동 152-1번지 일원에 1만 4181㎡규모로 조성된 근주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휴가를 갖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힐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석전지역아동센터의 풀뿌리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연주,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워 주었으며, 이어 개최한 개회식에서는 안홍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음악회의 자리를 한껏 빛냈다.
이날 밸리댄스, 색소폰, 플루트, 아코디언 공연과 민요, 통기타, 지역가수 공연 등 지역 예술가 초청무대로 수준높은 공연이 이어졌으며, 음악회 말미에는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참석자와 주민모두가 함께 어우려져 근주공원만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함께 한 여름밤의 음악회는 절정을 이뤘다.
이장우 석전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심 속 최고의 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한 이번 음악회가 지역주민들이 우리지역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아울러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