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 소녀상 자칭 '인권자주평화 다짐비'로 명칭만 바꿔 제막식 강행 꼼수
위안부 할머니의 상징인 소녀상이 아니라면 그분들을 앞세우지 마라.
기사입력 2015-08-28 11: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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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27일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위안부 소녀상(자칭'인권자주평화 다짐비')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취지와 목적 전혀 틀린 입지장소 유흥가 와 어우러진 음주가무 거리이다"며" 이런 장소라면 마산 앞바다 남쪽방향 일본을 향해 있는 건전한 장소가 맞는 것 아닌가.동상 각도 일본쪽인가"라고 안상수 시장을 향해 비난수위를 높였다.
이날 마산합포구 정보과 경찰이 "망치 빼세요"라고 말하자 한 보수 단체 대표가 "뭘 빼요. 놔 니들 뭐야 정체를 밝혀봐.. 뭐야~"라고 말해 충돌이 발생됐다.경찰은 "불법 시위 물품 아닙니까"라며 오함마와 망치를 압수됐다.이 과정에서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차분히 성명서 발표가 진행됐다.
오천도 대표는 성명서 발표 전 제막식에 모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숨 걸고 1년에 3번은일본에 들어가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다.일본 경찰에 잡혀 7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도 받아 봤다"며"만약 일본 유흥가에 소녀상이 세워 졌다면 바로 달려가 부서 버리겠다.창원시장에게 10일의 시간을 주겠다.그때도 소녀상이 옮겨지지 않는다면 교도소 간다는 생각으로 오함바로 찍겠다"고 장소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오천도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지금 마산은 몸살을 알고 있다. 주먹 구구식 시행정이 마산주민들이자 상권을 위협하고 입지장소가 잘못된 지적을 함에도 강행하고 있다"며"급기야 “遊興家(유흥가) 소녀상이라는 국민적 질타 속에 동상 이름만 바꾼 ”人權自主平和“(인권자주평화)동상이라는 명칭 아래 제막식을 가진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人權(인권)을 논한다면 그 동상에 왜 잡음이 나오는 가 남아공 고 넬슨 만텔라는 ”인권에 최고의 무기는 평화라고 한말을 기억 하는가.世界(세계) 인권 날 人權宣言文(인권선언문)이 무엇인가"라며"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동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이 글의 뜻은 단 한명의 소리도 귀중하게 담아야한다는 뜻이다"라고 창원시 행정을 비난했다.
오 대표는 "주변 마산시민들과 삶에 터전인 商人會(상인회) 반대의 목소리를 왜 묵살 하는가.마산 市民(시민)이자 상인들은 인권도 없는지 묻고 싶고 모금 당시 소녀상 건립의 취지로 하였는지 인권자주평화상으로 모금 하였는지도 궁금하다"며"인권 자유평화상이면 더욱 市立圖書館(시립도서관)이나 公園(공원)으로 옮겨야 하는 동상 아닌가.소녀상이던 인권자주평화상이던 절대 어울리지 않는 건립 입지 유흥장소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동상은 소녀상이고 인권자주평화상으로 이름만 바꾼 동상 오동동 거리에 紅燈街(홍등가)라도 있단 말인가.평화란 비둘기가 상징인데 비둘기도 없는 동상에 굳이 이 유흥가 場所(장소)에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입지장소가 잘못된 것이라면 제막식을 미루고 경건한 “창원통합 시립도서관 .문화공원 등으로 옮겨 경건한 장소에 모시고 소녀상이라는 원래 취지를 담아하는 것이 올바른 것 아닌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오 대표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모은 1억 1000 천만원 추진위는 귀중한 시간을 투자하였고 귀중한 市民募金(시민모금)이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祝福(축복)속 에 세위야 할 동상이 입지장소가 잘못되어 질타의 대상이 되면 되겠는가"라며"소녀상이 아니라면 할머니들을 왜 모시고 오는가. 위안부 할머니의 상징인 소녀상이 아니라면 그분들을 앞세우지 마라.위안부 할머니들은 비록 愛國者(애국자)분들은 아니지만 日本軍(일본군) 피해자이자 日本植民地(일본식민지)에 被害自(피해자)분들이다.슬픈 여인들의 恨(한) 사죄 없는 日本(일본)이다"라고 장소 이전을 요구했다.
그러면서"수요 집회 볼 때 마다. 두 번 다시는 이 땅에 우리 여인들이 유린을 당하게 하지 말아야 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였다"며"치욕적 과거 역사 앞에 보수 진보가 어디 있고 좌우가 따로 없다.우리는 대한민국역사에 후손들이다"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동일한 건이 지금 충북 청주시에 있다. 그러나 청주시는 제막을 미루고 다른 경건한 장소를 모색 중이다, 창원 통합시는 왜 못하는가"라며"일본에 사죄를 받아야 함에도 “우리 스스로가 자중지란 하여 국제적 망신을 살 이유가 있는가. 옮기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마산시민과 상인회 또한 우리 단체들도 소녀상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많고 많은 입지장소를 두고 유흥가 밀집지역 인지 분개할 뿐이다.누차 옮길 것을 분명히 경고함에도 시행한다면 그 책임은 창원 통합시 와 추진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취지와 목적 전혀 틀린 입지장소 음주가무의 유흥가 와 어우러진 마산 아구찜 거리이다.이런 취지라면 마산 앞바다 남쪽방향 일본을 향해 있는 경건한 장소가 맞는 것 아닌가.동상 각도 일본쪽인가"라고 다시 한번 장소이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