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세계 두 번째로 완전양식에 성공한 참다랑어,황금알을 낳는 거위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5-09-11 16: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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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국제기구에서 참다랑어 총어획허용량을 연평균 어획량의 50%로 감소한 조치의 대책으로 고수익을 내는 참다랑어 양식 대량 산업화를 위한 예산과 지원을 촉구했다.
2014년에 참치류는 원양어업을 통해 32만 톤을 생산하였는데, 이는 원양어업 생산량의 47.8%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원양어업 생산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참치류는 수산물 중에서는 수출액 1위 품목이며 농림수산분야 수출품 전체 중에서는 궐련 다음으로 수출액이 가장 높다.
그중 참다랑어는 참치류 중 가장 비싸며, 자원량이 극히 적어 각국이 자원관리를 위해 국제기구에서 국가별 어획 허용량(TAC)을 할당하고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해역 특성상 30kg 미만의 치어가 생산되는데 국제기구에서 태평양참다랑어 보존관리 조치의 일환으로, 30kg 미만 인 치어의 총 어획량을 우리나라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3개년 연평균 어획량의 50%로 감소하도록 조치했다.
일본의 경우에는 참다랑어증약식연구센터가 독립행정법인인 수산총합연구센터 소속으로 있으며, 충분한 인력 및 충분한 양식 전용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참다랑어 양식으로 평균 30%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에 윤명희 의원은 “세계 두 번째로 참다랑어 완전양식에 성공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제기구에서 참다랑어 허용어획량을 절반으로 줄였으며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대학이나 민간의 참다랑어 연구 실적 및 연구 인력이 부재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는 한편,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참다랑어 대량생산 등 양식 산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예산 확대, 인력 충원 등 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