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적석산에서 실족 추락 등산객 구조
기사입력 2015-10-12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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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32분경 진전면 적석산 정상부근에서 등산중이던 김모(남, 57세)씨가 미끄러지면서 약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삼진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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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자 김씨는 산행 중 미끄러져 10m아래 바위에 추락하여 안면부 찰과상과 우측 골반 및 대퇴부에 부상을 입고 바위와 바위 사이 빈 공간에 있었으며, 출동한 삼진센터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 후, 헬기를 이용 삼성창원병원으로 이송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등산객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등산전 자신의 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전 운동과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