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관중유치’ 후원 나섰다
기사입력 2015-11-19 20: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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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지역 언론?경제?금융?노동계가 ‘NC다이노스 야구단’ 관중 늘리기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창원시는 지난18일 창원상공회의소,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한국노총 경남본부, 금속연맹 경남본부,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 마산봉암공단협의회 등 9개 기관과 ‘2016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관중유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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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는 ‘2015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의 우수한 성적과 2년 연속 가을야구로 창원시민은 물론 경남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우수한 성적과 매력적인 팀컬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관중 수는 NC와 창원시의 고민거리였다.
이에 창원시가 2016년도 프로야구 관중흥행을 위해 지역 언론계, 경제계, 금융계, 노동계 등 9개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NC다이노스 관중유치 후원을 위해 다시 뜻을 한 곳으로 모으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에는 산하에 3370여 개의 회원사가 있어 이들 회원사를 대상으로 홈경기(72경기) 시즌티켓 구입과 단체관람 홍보와 함께 직접 참가를 이끌어낸다면 NC다이노스 야구단 관중몰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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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 8월 창원시체육회를 비롯한 8개 유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10만여 명의 후원자를 모집해 든든한 후원자로 등록한 바 있으며, 이에 하반기 들어 성적향상은 물론, 관중수도 일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NC다이노스는 시즌 내내 좋은 성적으로 시민통합의 촉매역할은 물론 창원시를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면서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을 각인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NC다이노스를 통해 시민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창원시도 NC다이노스가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100인 이상 기업체와 학교, 병원, 각종 영업회사 등 NC 마케팅팀과 관중유치를 협의하고, 시민화합과 하나된 창원을 위해 지역 연고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