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날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5-11-23 15: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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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5년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23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시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인권 지킴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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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우수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2개소(창녕∙창원)와 아동∙여성 폭력방지 유공자 10명(공무원 4, 민간 6)에 대한 도지사 표창 시상식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아동∙여성폭력 예방과 인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박인숙)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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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표창을 수상한 창녕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다보-Two"가 선정되어 범죄우범지역 및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차량용 블랙박스 100대 설치와 마을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형 지역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관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창녕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 추진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보호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 사례관리를 하고 아동∙여성의 위험요인과 특성, 아동∙여성 대상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및 가해실태를 조사하여 아동∙여성의 보호방안을 연구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과 홍보 캠페인,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운영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행사에 참석하여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이 그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을 펼치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연대 위원과 인권지킴이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사회가 이만큼 유지된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