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내서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비 국비10억원, 국회 상임위예산심사 신규 반영!
"내서 지역을‘생활체육의 메카’로"상임위 예비심사서 신규 반영 … 예결위 통과 남아
기사입력 2015-11-25 15: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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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지역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비는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지난 5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이 인정됐지만, 경상남도청에서 지방특별회계에 반영해 예산 신청을 하지 않아 누락된 바 있다.
하지만 안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신규 사업으로 ‘폐교활용 근린형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을 편성해 10억원을 반영시켰다.
교문위 위원인 안 의원은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초 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내 실내 체육관 건립’과 같이 기존 부지를 활용한 문화‧체육 시설 건립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국의 폐교가 3,627개에 이르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로 활용되는 곳은 12곳으로 전체의 1.2%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내서지역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과 같이 폐교를 활용한 스포츠센터 건립은 주민생활 거점지역에 위치하는 학교의 특성상 주민 밀착형 생활체육시설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문체부가 받아들여 ‘폐교활용 근린형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으로 신규 반영하게 됐다.
내서지역 스포츠센터 건립은 지난 2009년 폐교된 중리초등학교를 활용해 마산회원구 내서읍(중리 391-3번지 일원)에 연면적 7,300㎡의 복합문화‧체육 시설을 세우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15억원으로 이 중 국비가 65억원, 시비가 250억원이다.
안 의원은 “내서지역 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힐링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도 신규 반영된 내서지역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