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배우 ‘조민기’ 목소리 재능 기부
기사입력 2015-12-10 23: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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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2일부터 개최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조민기가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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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는 평소 배우 활동뿐 아니라 개인 사진전 개최 및 사진집 출간 등 사진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 사진 전시회인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배우 조민기가 선정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그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 전 미리 전시작품을 살펴본 조민기는 “지구상에 벌어졌던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이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놀라웠으며, 사진이란 것은 예쁘게 찍는 것보다 언제, 무엇을 찍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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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은 문명과 자연의 미스터리, 미지의 탐험과 위대한 발견에 대한 전시이다.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와 해양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대한 다양한 기록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실제 수중탐사에 사용된 실물 잠수정과 같은 특별한 전시품들과 함께 총 2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16년 3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배우 조민기의 차분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 현장에서 청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