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개별 배송 방식으로 경남ㆍ울산지역 소외계층 2400세대에 사랑의 복꾸러미 지원
기사입력 2015-12-22 22: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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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2일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ㆍ창원시 안상수 시장ㆍ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치단체장과 시ㆍ도의회 의원 그리고 경남은행창원지역봉사대ㆍ경남은행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대ㆍ마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ㆍ육군 39사단 장병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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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식재료(장류ㆍ떡국ㆍ부침가루 등)ㆍ즉석식품ㆍ세면용품 등 18종을 포장해 사랑의 복꾸러미를 꾸렸다.
이어 개별 배송 방식으로 경남ㆍ울산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소외계층 2400세대에 사랑의 복꾸러미를 지원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꾸린 사랑의 복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를 덜어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남은 연말연시기간에도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부산벡스코에서는 BNK금융그룹을 비롯해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등 7개 계열사가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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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성세환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외에 각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그리고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ㆍ상록지원봉사단(퇴직공무원 봉사모임) 등 지역의 각계 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해 2600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복꾸러미를 제작해 배송했다.
여기에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억원어치를 경ㆍ부ㆍ울지역 4000세대에 지원했다.
또 전 계열사 임직원이 12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경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편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BNK금융그룹 경영슬로건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