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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6년도에 “하천 확 바꾼다.”
기사입력 2016-01-28 13: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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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6년에 총 2,304억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여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높이고, 친환경적 생태공간 등을  대폭 확충하여 하천을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금년 하천정비사업은 경남도에서 지방하천 76지구에 1,847억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13지구에 457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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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어천 생태하천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경남도에서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계속사업은 2월 중에 사업을 발주하고 신규사업은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기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상반기 중에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하천정비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 되었던 진주시 반성천 등 8개 지구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2016년도 하천재해예방사업 신규 지구로 확정하고, 주민들이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공간 확보를 위한 친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 11지구, 고향의 강 조성사업 17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 3지구 등을 조기에 완료하여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은 물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향후 하천정비 사업을 홍수방어 능력 증대를 위한 치수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많이 조성 하는데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하천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대대적인 하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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