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오고 있다.특히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3대 전략 전략방향 수립을 통해 △‘수출중심’ 글로벌기업 육성 △‘탄소중립’ 기술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파트너사 육성을 추진하며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지원, 연구개발 초기 아이디어부터 판로지원까지 선도하는 기술혁신 CARE 플랫폼,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및 창업·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이번 타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이에 남동발전은 단조 기술력과 저탄소 전환 성과를 이룬 ㈜태진메탈(대표 남태현)우수협력사의 동반성장 사업 성과 모범 사례를 홍보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 ▲사진= ㈜태진메탈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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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메탈(대표 남태현)은 단조시설과 가공시설을 모두 갖춘 전문 축(軸) 제조기업으로, 형단조 기술을 기반으로 트랙터용 휠 샤프트, 경운기 차축 및 허브, 자동차용 액슬 샤프트(AXLE SHAFT), 공작기계 스핀들 단조 부품, 중장비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밀한 금속가공 기술과 고강도 소재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농기계·공작기계 산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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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메탈은 2017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전담부서 운영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 왔으며, 장축 단조 프레스 장치, 수평형 연속 고주파 열처리 시스템, 내열합금 열기계적 가공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ISO 9001·14001 인증, 뿌리기업 인증,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 INNO-BIZ·MAIN-BIZ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 ▲사진= ㈜태진메탈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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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에는 저탄소 제조공정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태진메탈은 노후 LNG 가열로를 전기유도 가열기 설비로 전환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60% 이상 감축, 에너지 비용 또한 4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 고열·소음·분진 문제가 크게 개선되며 근로 환경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 ▲사진= ㈜태진메탈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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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태진메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을 수상했으며, ESG 전담조직을 신설해 친환경 경영과 지속 가능한 제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인버터 공기압축기 교체,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탄소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단계적인 감축 목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 ▲사진= ㈜태진메탈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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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남동발전 우수협력사 표창은 태진메탈이 그간 축적해 온 단조·가공 기술력, 안정적인 품질과 납기 역량, 그리고 저탄소·ESG 전환을 통한 미래 대응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태진메탈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혁신과 친환경 제조를 양축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