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피어난 감성, 제13회 경상남도 공예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6-03-07 18: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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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3회 경상남도 공예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70여 개 공예업체가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한지, 칠기, 금속, 섬유 등 우수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생활 공예품 위주의 전시·판매와 공예품 제작 시연, 공예품 제작 무료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도내 공예 관련 최고장인 등의 작품을 경매하는공예품 경매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소장할 기회와 더불어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공예축제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공예품 전시∙판매∙체험 행사로, 도민 화합과 전통공예 발전의 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행사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2016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와 동시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생산과 판로를 직접 개척해야 하는 전통공예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나가는 공예인들의 장인정신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금년 공예축제에도 많은 도민들께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주실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