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예총,‘제37대 윤형근 회장’ 취임식
“예술인이 하나되어 마산 예총이 새롭게 서야할 것”
기사입력 2016-03-12 2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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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선배님들이 이뤄놓으신 업적을 생각하면 막중한 소임과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다”면서 “예술인이 하나되어 마산 예총이 새롭게 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통합창원시의 마산, 창원, 진해가 동반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문화예술인들부터 협력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적 접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완수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대 미술학과 출신인 윤 회장은 서양화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으며 마산미협 회장, 경남미술협회 기획위원장, 대동제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산예총은 미술, 음악, 문학,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국악, 연예(악극단)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천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