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2016년 2차 전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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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16년 2차 전시 개막
기사입력 2016-03-16 22: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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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경수)이 2016년 2차 전시를 오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
   
동시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 ‘you, the living’과 한국현대미술 ‘단색조: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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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주, 연경, 3채널영상, 염색사 가변설치, 2014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1, 2, 3전시실의 ‘you, the living’전은 스웨덴 영화에서 빌려온 전시명으로 'living'이라는 단어를 보다 더 입체적으로 해석하여 삶의 단면을 현대미술로 진단하고 공감하는 전시이다. 살림, 생계, 생존, 생활 등으로 해석되는 living의 의미를 긴밀하게 연결하여 일상에 배어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정면으로 또는 다르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각각의 공간을 나누고 모으는 거실(리빙룸)의 상징적 개념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형성된 친구와 테두리, 집단성과 개별성 등 가속화된 사회의 변화 속에 처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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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리, Friendship is universal, 라이트아트 가변설치, 2014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1전시실의 ‘생활의 추억’, 2전시실의 ‘젊은 방, 낡은 꿈’, 3전시실의 ‘노동과 거실’의 부제를 가진 이번 전시의 구성과 흐름을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매일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는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4, 5전시실의 ‘단색조: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전은 세계미술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미술의 단색작품들로 구성된다. 1970년대 이후 현대 한국미술이 전통성과 현대성을 보이면서 이후 현대미술의 태동과정에서 어떤 고민을 하며 시대를 통하였는지 그 한 부분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일심일획을 끝없이 반복하는 작업을 통해 행위의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명상적이며 철학적인 동시에 스스로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동양의 참된 수양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에는 14명의 작가가 참여 5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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