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체계적인 자금관리로 세입증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기사입력 2016-04-25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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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올해 전체예산 3,470억원 중 자체재원(347억원)을 포함한 각종 국도비 보조금 등 가용재원 1,000여억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부족한 자체 세입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확정된 국도비 자금을 조기에 확보하여 가용재원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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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집행 자금에 대해 사전에 부서별 사업비 집행계획을 세밀하게 분석해 불요불급한 자금은 탄력적인 자금배정을 하고, 여유자금은 고이자율의 정기예금에 예탁하는 등 자체 이자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조기집행 자금에 대하여는 정부 e-호조 회계시스템을 활용해집행자금을 신속하게 배정해 국가당면 과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에는 연간 자금 계획부터 일별 세입세출 실적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망라하는 시스템으로 보강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