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골든타임 향상을 위한 교통제어시스템 설치 | 일반

기사입력 2016-04-26 14: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5일부터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진주소방서(상대동 공단사거리 소재) 인근 차량통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으로 화재 등 각종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해 진주소방서 앞 교통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교통제어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시스템은 소방차가 출동시 차고지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공단사거리 주변의 신호를 전면 정지시키고 출동 후 자동으로 재가동되는 시스템을 적용시켜 긴급차가 신속한 우선 통행하는 교통체계이다.
 
앞으로 교통이 혼잡한 공단 사거리나 10호광장에 교통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화재출동 시 출동경로의 교통신호를 수동으로 조작하여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일반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소방출동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 소방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방차 길터주기, 불법주정차 금지 등 시민들이 도움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