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 봄과 함께하는 14일간의 경남여행
기사입력 2016-04-27 12: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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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5월의 첫 2주간의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여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더 많은 맛과 멋을 갖춘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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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을 비롯하여 고성군 2016 고성공룡엑스포, 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남해군의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등 봄에 여행하기 좋은 시군 추천 코스 및 축제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경남 지역 95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 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되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옥, 호텔 등 도내 34개 숙박업에서도 10% ~ 30%, 창원의 특산품 오리빵, 단감빵 10%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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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행주간 기간 경남을 찾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관광산업 종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도, 경남관광협회, 김해시 합동으로 27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김해공항에서 여행주간 홍보 및 K스마일운동 캠페인과 함께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도 연주도 열려 이번 봄 여행주간 붐을 조성한다.
′K스마일 캠페인′이란 2016년~2018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과 미소로 만족도를 증진시켜 다시 찾고 싶은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이 기간에 맞춰, 도,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에 대하여 연가 사용을 권장하여 여행주간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