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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고, 가족과 함께 하는 내고장 명산탐방 실시!
기사입력 2016-05-02 14: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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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모두가 즐거운 학교’라는 슬로건에 알맞게 토요프로그램 학교행사로,지난달 30일 ‘2016. 가족과 함께하는 내 고장 명산 탐방’을 실시했다.
 
진양고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학년별로 내 고장 명산을 선정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며 가족 구성원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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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장명산탐방 1학년(비봉산 2016.4.30)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1학년은 연암도서관에 집결하여 선학산, 비봉산을, 2학년은 청곡사 주차장에 집결하여 월아산 장군봉을, 3학년은 연암공대에서 출발하여 망진산을 올랐다.
 
학년별로 170명에서 180여 명의 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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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장명산탐방 2학년 (장군봉 2016.4.30)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의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배려,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고장의 명산을 체험하면서 애향심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자연친화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학교에서는 물을 비롯한 구급약품과 행사물품을 미리 준비하고 학부모회에서도 학생들의 간식 등 많은 준비를 해 오셔서 알차고 질서 있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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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장명산탐방 3학년(망진산.2016.04.30)1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 날 참여한 학부모님은 “이런 행사를 통하여 아들과 산행도 하고 대화도 하는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하였으며, 학생들도 1차 고사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좋아했다.
 
특히 강태석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이런 행사를 한 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분기별로 계획·추진하여 자연과 진양고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것이다.’고 하여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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