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모집
6월 8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
기사입력 2016-05-05 17: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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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16년도 4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단원을 지난 5월 2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관내 대학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참가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E-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새벼리 석류공원 하부, 진양교 교대, 소망진 산 입구 옹벽 등 총 7곳의 공공 공간을 벽화 등으로 아름답게 재단장 시켰다. 올해 봉사단의 활동 시기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로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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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는 이미 진행된 사업지에 대한 보수 등 유지 관리와 남강둔치 자전거 도로 변 경관 개선활동,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공 공간의 미관 개선 활동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업대상 장소, 디자인 등을 선정하고 검토할 예정으로 디자인 내용은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위 환경과 자연에 동화된 디자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의 활동 취지는 시민이 주인 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봉사도 하고 도시도 꾸미는데 함께 할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도시경관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보다 아름답게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도에 창단되어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