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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년 연속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 가져
기사입력 2016-05-23 1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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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23일 진주 본사에서 허엽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대한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행정자치부 주관의 2015년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에서 국내 116개 전 공공기관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2년 연속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을 자축하고, 정부 3.0의 핵심가치가 내재화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이날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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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 2년 연속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 가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오늘 현판식을 통해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모든 업무에 적용하고, 기업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의 지속적인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면서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우뚝 서자”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정부 3.0 평가에서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을 통한 공정거래 지원 △석탄재 신규자원화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발전산업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세부내용>
▲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지원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제도가 시행되었으나, 하도급 대금을 지연하거나, 불법장기어음으로 지급하는 등 불법 하도급 대금지급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개 은행과 협력하여 발전사 최초로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스템 도입 이후 업무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되었음은 물론 하도급 대금체불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는 등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자를 위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으로 발전소 석탄재 건설현장 골재 활용
 
남동발전은 LH공사, 현대건설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발전소 석탄재를 재활용하여 건설용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해나가고 있다. 기존 천연골재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하여 석탄회 매립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보전 및 건설비용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다자협력형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또한 남동발전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국내 최초로 “상생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여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재원을 확보했고 민간투자사는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되었다. 또한 대학교 옥상 및 폐도로에 태양광을 개발하고 성과 및 이익을 공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On-Off Line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추진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성과를 점검 및 공유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최고등급) 선정,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대국민 규제개혁 과제 공공기관 최다 발굴·개선(71건) 등을 시현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모든 업무에 적용하고 지속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바꾸며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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