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여성안전 특별치안을 위한「등산로 여성안심 순찰대」운영 한다.
기사입력 2016-06-19 14: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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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최근 여성등산객에 대한 강력사건이 발생, 등산로에 대한 치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안전한 등산로 확보를 위해「등산로 여성 안심순찰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안심 순찰대는 한조에 두명씩 세 개조 6명으로 구성, 오는 20일 부터 본서, 지역경찰, 시민협력단체와 합동 주 중 1회, 관내 무학산, 팔용산, 제2금강산 등산로 (둘레길)를 순찰할 예정이다.
이번 순찰대 운영은, 기존 무학산 순찰대에서 확대, 무학산뿐만 아니라 팔용산, 제2금강산에 대하여도 안전 사각 지대가 없도록, 맞춤형 지역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등산로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무엇이 여성을 불안하게 하는가? 불안한 장소와 시간대 이유 등을 여론수렴, 현지 답사 치안대책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협의 취약지역에 CCTV, 주의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