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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 ‘창녕 남지의 모 어린이집’ 유아 학대 민원 기사 보도 후...
창녕군, 지속적인 관리감독 통해 안전한 보육정책 환경 기틀 잡을 것
기사입력 2016-06-23 10: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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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연합회 자정 결의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창녕군, 지속적인 관리감독 통해 안전한 보육정책 환경 기틀 잡을 것
 
경남우리신문 계열사 언론매체인 새창녕신문이 보도한 ‘창녕 남지의 모 어린이집’ 유아 학대 민원 기사에 대해 창녕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창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육 영산새싹어린이집, 이후 '연합회')가 자정 결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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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논란의 어린이집 엄마들이 창녕군청 군수실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연합회측은 지난 16일 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박은수 사무국장(남지 안데르센)은 “6월에는 연합회 차원에서 어린이집 별 컨설팅형 점검을 하고, 7월에는 학부모운영위원회와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고충이나 불만등을 수렴해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영유아부모교육 및 학부모와 화합의 장 행사 및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이외에도 학부모 일일 보육교사 체험행사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자정 결의 및 대책 방안을 군청에도 제출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창녕군 사회복지과 박정숙 계장은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보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창녕군에는 25개의 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장 및 보육교사 212여명이 6월현재 1,112명의 유아들을 돌보고 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어린이집 25개소에 총 68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중 순수 보육료는 49억원 가량이며, 나머지 27억여원은 인건비와 차량운영비, 난방연료비, 간식비, 학용품비등이다.(국공립 및 법인과 민간 지원액은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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